12. 인생학교 돈_존 암스트롱(2013)_9월1주
이 책은 돈걱정에 관한 책라고 저자는 첫장부터 선언을 한다.
사람들은 간혹 돈문제와 돈걱정을 혼돈하는데 돈문제의 해결방안은 지출을 줄이거나 수입을 늘리거나 두가지이다.
돈에 관한 대부분의 이슈는 돈걱정이다. 이 돈걱정은 실체가 없어 해결방안이 많은 돈을 버는것 뿐이라는 생각에 언제나 불안감에 시달린다.
책은 대다수의 돈걱정의 실체는 이와의 관계의 불균형에서 온다고 본다.
걱정의 해결방안을 찾기위해 돈과의 관계를 분석하여 관계를 재정립 또는 방안을 찾는다.
걱정->질문->해답
나의 경우 돈은 성공의 정도를 말해주는 기준이며 호감과 동일시한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언제고 사라질수 있는 불안정적인것이라고 본다.
내가 자라온 환경은 부가 조금씩 축적되어 부동산을 산다던가 하여 결실을 맺는 것이 아니라 경제정세에 따라 극심한 변동이 있었다.
그리고 이에 따라 사람들이 대하는 태도의 변화에 돈은 성공과 호감의 척도가 된다는 생각이 깔려있다.
그래서 나는 지금의 풍족하고 여유로운(나의 기준에서) 생활이 언제 갑자기 사리질것만 같은 두려움이 있고
돈을 많이 벌고 성공해서 남들에게 존경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 돈이 없어서 나의 가치를 저평가 받고 싶지 않다.
성공에 대한 집착과 현재 과정으로서 난 잘하고 있는가 옳은 길인가 하는 질문들로 난 한상 불안한 상태에 놓여져 있다.
돈은 교환을 위한 수단이라는 것을 알지만 현실에서 이말은 너무 개념적이다.
어떻게 돈을 소유물과 경험으로 전환시킬것인가
어떻게 일과 사업을 돈으로 전환시킬것인가.
살면서 돈이 얼만큼 필요한 것인가
이러한 질문에 나의 답은
하고싶은 일(경험 등)을 어떻게 돈으로 전환시킬것인가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살아가고 이것을 어떻게 돈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지는 고민해야된는 문제이고
이러한 돈으로 정신적으로 호화롭고 (왜냐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가니까) 검소하게 살아가면 되는거다.
작가가 글을 쓰며 삶을 살아가고 책을 내고 그걸도 생활이 안되면 아르바이트를 하던, 강의를 나가던 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