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TFOLIO/Architecture

홍익대학교 건도시대학원 1차 설계_파빌리온

honneeheas 2016. 12. 19. 11:25

 

 

<서울광장 파빌리온 전시 개요>

 

파빌리온의 아트전시는 흔히 대중들에게 어려운 소재일수 있는 예술을 일상의 영역으로
끌어드려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예술을 접근하여‘예술과 대중을 중재’하는 기관으로
사용되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축가에게 건축을 하나의 예술장르로써 자신의 건축관
을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인 서울 광장 파빌리온
전시는 본 목적이 상실된 서울 광장을 사용하여 시민들을 위한 문화활동과 예술교육을
제공하며 건축을 위한 연구의 목적으로 사용을 기한다. 국립 현대 미술관 그리고 대한
건축사 협회가 주관하는 서울 광장 파빌리온 전시는 매년 1회 (5월과 6월)약 2개월에
걸쳐 주최 취지에 적합한 건축가를 선정, 전시 기준에 부합하는 건축물을 시청앞 서울
광장에 전시 한다. 주최 취지, 전시 기준 설정 및 건축가 선정은 국립 현대 미술관의 현
관장 및 기획총괄과와 대한 건축사 협회가 선정하는 선정 위원들의 회의로 결정이 된다.

 

 

 

<서울광장 파빌리온 프로젝트 제안>


서울광장은 서울 중심부인 서울시청 앞 근린공간을 만들어 국가 대표적인 이미지
형성과 문화공간 창출을 위해 만들어졌다. 허나 중앙의 타원형 잔디광장은 광장의
반을 차치하는 6500m2 지만 시민들의 사용을 유도하기 보다는 심미적 기능과
광장 조성 전 로터리와 같이 보행을 순환적으로 만든다. 광장의 역활은 고대의
그리스의 아고라와 로마의 포럼과도 같이 민주주의의 장소로써 시민들의 공적인
의사 표현을 위한 곳으로 쓰이나 현재 서울 광장은 국가의 정체성 결여는 물론이고
광장의 본래 목적과는 달리 문화공간의 창출로 쓰이기 보다 통행로 로써의 역활이
큰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서울 광장 파빌리온 프로 젝트는 광장의 본 목적인
문화공간 창출과 공적 의사 표현을 위한 장소로써 방문자와 통행인들에게 자연과
예술이 어우려진 휴게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잔디광장을 참여적 공간으로
사용하며 주체기관인 국립 현대 미술관의 상설 전시와 그외 시민들을 위한 참여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획의도대로 공적 기능을 확장한다. 선정위원이 선정한
파빌리온의 기준인 공공성, 시간성,장소성,정체성을 기반으로한 파빌리온을
계획하여 기획 목적에 부합하는 전시를 한다.


 

 

<Concept>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도시, 서울은 주체성과 장소성을 잃은 공간들로 보인다. 그 장소가 갖고 있는
속성과 역사적 의미를 무시한 체 건물들은 폭력적으로 공간을 점유하다 사라져간다. 그리고 그곳에
사는 정체성과 여유를 잃은 사람들은 마치 혼란스러운 도시 속에서 길을 잃은 사람들과도 같아
보인다. 정신적 가치와 지형적 특징은 서로 영향을 받고 주며 도시와 거주공간들 만들어 왔다. 이
프로젝트는 ‘건축의 미래는 그 지역의 정신적 가치와 지형적 공간의 특징을 고려하여 초월적인
건축으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건축을 지어야 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진행하였다.
다이아몬드가 외부의 압력, 영향으로 모양이 형성되듯이 건물의 전체적인 조형은 주변 환경의 영향,
통행을 위한 공간, 관람자의 동선, 풍향, 태양의 고도,그림자와 햇빛을 고려한 내부 정원, 빛과 뷰를
고려한 오프닝등에 따라 조소되었다. 건물은 시청 앞 광장의 통행하는 사람들을 건물 내부로 끌어드려
생활속에서 예술을 접근할수있게 하였다. 메스와 메스사이의 공간은 통행로이자 외부 전시공간으로써
전시공간 내부로 들어오지 않아도 통행하며 전시물을 관람할수 있게 하였다. 내부공간은 빛에 약한
전시물들을 위한 공간이다. 메스 사이의 좁은 공간을 지나면 내부정원을 마주하게 된다. 방문자들은
건물안에서 외부의 풍경을 보기보다는 건물 내부를 보며 좀더 내향적 관점을 갖게 된다. 관람자는
관조적으로 공간을 보기보다 자신과 공간을 느끼고 더 나아가 자신과의 직면을 유도하였다. 하나하나
축조된 벽돌들로 형성된 공간은 시간성과 공간성을 동시에 느끼게 하며 벽돌사이로 관통하는 빛과
빛의 명도 차이를 낮게 하여 공간의 음영을 다양하게 하려 하였다.

 

 

-초기컨셉스케치-

 

 

 

<Site Plan>

 

 

 

 

 

<plans>

 

 

 

 

<Sections>

 

 

 

 

 

<Elevations>

 

 

<Setional Perspective>

 

 

 

<Perspective>

 

 

 

 

 

 

 

 

 

<Modle>